【 앵커멘트 】
이번 윤리위 결정과 관련한 뒷얘기 정치부 우종환 기자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
【 질문 1 】
평소에 자신만만하던 이준석 대표가 어제 윤리위에 들어갈 때는 좀 울먹거렸어요, 안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였다고 하나요?
【 기자 】
그렇진 않고 안에서는 좀 다른 모습이었다고 합니다.
말씀하신 것처럼 들어갈 때는 눈물을 비추고 목소리가 떨리기도 했었죠.
▶ 인터뷰 : 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 (어제)
- "제가 지금 가서 준비한 소명을 다할 수 있을지…아니면 그걸 할 마음이나 들지…그리고 혹시나 가서 제가 감정이 북받쳐오지 않을지 잘 모르겠습니다…."
하지만, 정작 윤리위 회의장 안에서는 비교적 감정 기복이 없는 모습으로 소명을 했다고 합니다.
당시 상황을 아는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"차분하게 서로 존중하면서 진행했다, 논쟁도 없이 원만했다"고 전했습니다.
【 질문 2 】
윤리위가 징계를...